닭고기 가공업체 '도드람' 정읍시에 삼계탕 800팩 기탁

㈜도드람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800만원 상당의 ‘두 마리 삼계탕(2㎏)’ 800팩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정읍시 제공)2024.12.11/뉴스1
㈜도드람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800만원 상당의 ‘두 마리 삼계탕(2㎏)’ 800팩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정읍시 제공)2024.12.11/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닭고기 육가공 전문 기업인 ㈜도드람(대표 이상일)이 전북 정읍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도드람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800만원 상당의 ‘두 마리 삼계탕(2㎏)’ 800팩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삼계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혹한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해 주신 도드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정읍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