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고창군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대응 방안 등 제시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11일 익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 개최된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례 제정에 앞장섰고,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이래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창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창군 농업정책 발전을 이끌었다.
조민규 의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림은 더욱 육성·보호하고, 도시숲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환경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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