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 북콘서트 개최

전북농협이 10일 '오아밥 밥상머리 미학(米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전북농협 제공) 2024.12.10/뉴스1
전북농협이 10일 '오아밥 밥상머리 미학(米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전북농협 제공) 2024.12.10/뉴스1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오아밥(오늘의 아침밥) 밥상머리 米學(미학)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 시상식‧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수상 작가 30명을 비롯해 김영일 총괄본부장, 곽미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열 전북학교운영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농협은 북콘서트에 앞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수상작 30점, 총상금 2000만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북콘서트는 공모전 우수작품과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아침밥에 대한 각종 지식을 엮어 책자를 발행하고 기념하고자 진행됐다.

북콘서트에서 수상 작가들은 작품 창작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심사자들은 좋았던 점을 평론하면서 아침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 쌀밥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좋은 기운을 주는 생활의 지혜"라며 "전북농협의 문화운동이 온 국민들의 사랑과 건강이 듬뿍 담긴 행복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행된 오아밥 밥상머리 미학 책자는 비매품으로 발간되며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