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정읍고창부안 청소년 농구대회 열어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정읍·고창·부안 지역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전주지방검철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정읍지역협의회(회장 허수종) 공동 주최로 8일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읍지청 정연우 검사와 강한석 정읍시 복지환경국장, 이성수 고창군 관광복지국장, 허수종 회장, 황명현 정읍지구회장, 송희복 부안지구회장, 임용묵 고창지구 회장 및 정읍·고창·부안 지역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참가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수종 회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농구를 통해 정읍, 고창, 부안 지역 청소년들이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와 정읍시 농구협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정읍, 고창, 부안 지역 예선을 거쳐 고등부 12팀, 중등부 6팀이 본선에 참가해 조별리그 예선과 결선리그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창 자유중 고슬팀이 중등부 우승컵을 안았고 고창 자유중 점핑팀이 2위, 부안 학산중과 정읍 헤이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부안고가 우승을, 고창고 슈터 준우승, 고창고 모양성과 정읍 산적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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