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삼기초 이대혁 교사,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선정
초·중등 통합 전북 유일 선정… SW·AI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실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삼기초등학교 이대혁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북에서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사는 이대혁 교사가 유일하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정보교육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대혁 교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그 동안 SW·AI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의 정보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등 정보교육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익힐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과 탐구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대혁 교사는 “정보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도구다”며 “이번 수상이 전북 교육계와 정보교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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