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채희·이지석 주무관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정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군민우선주의 행정을 펼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8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농업정책과 이채희 주무관의 '보조지원 농기계 QR 하나로 간편하게 관리해요'사례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지석 주무관의 '농기계 임대 모바일 활용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채희 주무관의 사례는 QR 코드 부착만으로 위치기반 점검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해 점검절차 간소화와 개발비 절감으로 군민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손수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내수면 어업인의 안정적 양식업 운영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과 상하수도사업소 김선평 주무관, 관내 수소차 증가에 따른 수소충전소 이용객 편의 증진방안을 마련한 지역경제과 김혜연 주무관과 LPG 판매업 위기 속 단비 같은 지원정책을 추진한 지역경제과 이미경 에너지팀장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최영두 부군수는 “군민의 필요에 맞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 민첩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가능하게 한다”며 “우수사례 발굴과 협업의 결실을 군민이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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