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7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보행자 받아…70대 2명 중경상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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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3일 오후 2시 16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조촌동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70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 씨(70대·여)가 중상을 입고, 함께 있던 B 씨(70대·여)도 후두부 열상 등의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 C 씨(70대)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횡단보도에 있는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한 뒤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