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6개 연구실, 정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전북대학교 6개 연구실이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대학교 6개 연구실이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전북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대학 내 6개 연구실이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자와 실험 참여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연구실 환경과 장비 관리, 안전 교육·훈련 등이다.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은 환경복원공학연구실과 농업환경독성학연구실, 식물유전육종학연구실, 식물균류병학연구실, 수의전염병학연구실, 예방치학연구실 등 6곳이다.

이번 인증획득은 체계적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그 동안 전북대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덕분이다.

실제로 전북대는 정기적으로 연구실별 안전점검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신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도입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모의 훈련을 통해 연구자들의 대응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