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세쌍둥이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세쌍둥이 출산 직원 자택 격려 방문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자치도 남원시장이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 용품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일환이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최근 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소현수(38) 직원 부부 자택을 방문해 세쌍둥이 출산을 축하했다.
소현수 직원 부부는 지난 10월4일 연준(아들), 연우(딸), 연서(딸)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자녀들 모두 건강한 상태다.
최경식 시장은 “인구감소 위기가 심각한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사랑스러운 세쌍둥이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세쌍둥이의 건강을,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원시는 관내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금(첫째 2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 출생 축하용품비 10만원(남원사랑상품권), 신생아 탄생기념품(아기띠도장, 옻칠이유식기, 고막체온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산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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