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안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서 장관상 수상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기업 유치 활성화·산업경쟁력 강화 기여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김제시 제공) 2024.11.28/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생산성 지수측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우수기관)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생산성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장려상을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은 전국 지자체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성 지수와 생산성 우수사례 2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시는 종합 생산성 지수(17개 지표)를 산출·평가하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4개 분야(경제·환경·문화·복지)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특장차 산업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통합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사례가 기업 유치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 온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