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 정책 잘했다…우수 지자체 선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최근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정책기반 정비 부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조성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회적경제기업이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112곳이 활동 중이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체 사회적기업의 37%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현재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사회연대 상생마당’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상생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성장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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