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노송동 일대 가스냄새 신고 빗발…"아스콘 냄새 추정"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일대에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시 사이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원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이에 소방과 경찰, 가스공사는 경기전과 전주시청 일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가스 관련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인근 교회 주차장에서 포장 공사 중에 사용된 아스콘 냄새가 바람을 타고 퍼져 오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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