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4일까지 서울서 ‘전북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서 전북 14개 시·군 매력 알려
외국 관광객 대상 전북 관광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홍보 강화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서울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문화 체험공간이다. K-POP(케이-팝), 미디어 아트 등 MZ(엠지)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란 주제로 행사기간 하이커 그라운드 2층에서 전북 관광 팝업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부스에서는 14개 시·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이 전시됐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은 방문객들에게 각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또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전주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23일 오후)이 1층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참관객을 대상으로 즉석촬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 추첨과 전북관광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북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키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하고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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