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적극 행정 이끈 우수공무원 6명 선발…"불합리한 규제개선"
유솔 주무관, 110년여만에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 기여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올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극 행정은 시민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개인 7건, 팀 2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해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민원지적과 유솔 주무관(개인) △우수 경제진흥과 박창현 주무관(개인) △우수 경제진흥과 오지석 팀장‧최연이 주무관(소상공인지원팀) △장려 환경과 조기연 주무관(개인) △장려 투자유치과 김솔 주무관(개인)을 최종 선정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110여 년 만에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으로 행정 신뢰 UP'으로 1개 필지에 2개 이상 행정구역이 걸쳐있는 토지의 행정구역을 조정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 가점과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포상 휴가도 추가적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소신껏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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