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자경위·지원기관,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 신준수 기자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등 각 기관과 단체들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에 나선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전북자경위)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응협의체는 19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북자경위 외에도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병원 등 공동대응협의체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각종 범죄로 심리·경제적 고통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상담, 의료, 생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자경위원장은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해 도내에서 도움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국가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대응협의체는 지난 2013년부터 도내 201개 가정에 약 7억2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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