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앞두고 시범운영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자동차 야영장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오픈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자동차 야영장으로 오수의견관광지에 조성돼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시설의 미비한 부분들을 확인·보완해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데크사이트 구역인 캠핑장A와 캠핑장B, 카라반 사이트 구역의 총 3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캠핑장A와 캠핑장B 각 구역에 11개씩 총 22개의 데크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라반 사이트 구역에는 3~4대의 캠핑이 가능하다.
각 사이트에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을 위한 펜스와 더불어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한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다.
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 동반 야영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범운영은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심민 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갖춘 만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반려인 캠핑족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애견동반 호텔 조성으로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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