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 전북도지사 표창 수상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이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7일 무주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이 전날 진행된 2024 전북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발굴‧격려하고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적극적인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군수와의 정기간담회(연 2회) △청소년 응급구조대 활동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조윤진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북도의회의장상에 이어 올해 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무주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은 물론, 무주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로,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6기를 맞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