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글로벌투게더김제 '다이음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업무협약
글로벌투게더김제, 2029년까지 5년간 시설 운영관리 맡아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다이음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으로 (사)글로벌투게더김제를 선정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을 공개 모집하고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글로벌투게더김제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투게더김제는 향후 5년 동안 센터 시설과 운영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되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이음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의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며, 이용 아동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종사자로는 시설장 1명, 돌봄교사 1명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와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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