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미술작가 초대전' 개최…15명 작품 50점 전시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청년 미술 단체 '아미모'가 오는 8일까지 제1회 '청년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장수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아미모 회원 작가 5명과 초대작가 10명 등 15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작고 섬세한 일러스트 작품에서부터 구상과 추상, 패턴을 아우르는 대형 회화작품까지 다양한 현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김훈 아미모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평범한 청년들이지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1년간 작품활동에 전념하면서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간 단체가 주체가 돼 지역 예술의 장을 만들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행사를 다각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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