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원광대학교, 11월까지 학생 대상 현장 행정 연수 진행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원광대학교 행정공공기관학과 학생과 교수진과 연계해 11월 한달 간 행정연수를 실시한다.
고창군은 첫 프로그램으로 30일 원광대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한 자리에서 ‘민자유치’와 ‘관광산업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혁신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후 학부생들은 고창읍성과 고인돌유적지 등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고창의 지역 특성, 역사문화, 자원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 연수는 고창군과 원광대학교 간의 지역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11월에도 ‘고창 오감만족 힐링 캠프’, ‘고창 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고창M케이션’ 등 고창 치유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삼성전자 물류센터와 용평리조트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청년세대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며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고창에 많은 젊은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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