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참가

탄소소재제품 상용화 도내기업 5개사 전시부스 운영
기술 교류 및 바이어 유치 등 매출 증대 도모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홍보 포스터.(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역 내 탄소소재 기업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한다.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첨단소재와 부품·장비·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14회째를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뿌리산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인수합병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nology to Business) 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산업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솔케미칼, 대주코레스, 피치케이블, 비나FCM, 수테크 등 참여 기업들이 탄소부직포, 탄소-금속 자동차부품, 탄소발열보드,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탄소투수블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수요 기업과의 기술 협력은 물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도내기업의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북자치도 탄소산업의 인지도를 높힐 계획”이라며 “전북이 탄소기업 성장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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