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자전거대회 11월 2일 무주군 일원서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자전거대회(메디오폰도)가 오는 11월 2일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무주읍(당산삼거리, 무주1교차로 설천 방면, 무주2교차로 설천방면, 진평마을 삼거리 목재팰릿)과 설천면(소천교, 외북마을), 무풍면(산지유통센터, 원평삼거리, 덕지삼거리, 상오정 삼거리) 등의 코스로 이어진다.
대회 구간에서는 농작물 건조와 도로변 차량, 농기계 주정차 등이 금지되며 교차로 부근에서는 오후 3시까지 일시적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도로 노면 청소와 파손 구간 점검‧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또 구간별 교통 안내 등을 위해 227명의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종열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자전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무주지역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