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성장하는 일취월장 완주"…완주 평생학습 한마당 2일 개최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평생학습에 참여한 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오는 11월2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2024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평생학습 한마당은 주민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펼치는 등 한해 성과를 자랑하는 행사다.

'배우고 성장하는 일취월장 완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오영리(88·고산면) 씨가 시 낭송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주민들은 난타와 댄스, 장구 연주 등 평생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도예와 아로마, 캐리커처, 원예 등 작품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마술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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