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전주페이퍼,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25일 전주덕진소방서가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전주덕진소방서 제공) 2024.10.25/뉴스1
25일 전주덕진소방서가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전주덕진소방서 제공) 2024.10.25/뉴스1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덕진소방서는 25일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상황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5명과 소방차량 5대, 전주페이퍼 자위소방대 10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방 발신기 작동 △직원과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전주페이퍼 이모재 공장장은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이번 훈련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전봉오 현장대응단장도 “실제 화재에서의 숙련도는 평소 준비된 훈련에 따라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연중 실시되는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관내 화재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