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중위생영업소 26곳 실태 점검…29일까지

장수군은 29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청사 전경./뉴스1
장수군은 29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청사 전경./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장수군은 29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한 전국 지자체 공표, 각종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 13개소, 목욕장업 6개소, 세탁업 7개소 등 총 26개소다.

군은 대상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3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황색등급(우수업소), 백색등급(일반관리 대상 업소) 등 위생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