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3일, 수)…가끔 비, 강한 바람·높은 물결

전북자치도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방문객들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박스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방문객들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박스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3일 전북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6~9시) 한때는 전북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 10도, 완주‧남원‧임실‧순창 12도, 전주‧익산‧정읍‧김제‧고창 13도, 군산‧부안 14도로 전날보다 3~5도 낮다.

낮 최고기온 역시 진안‧장수‧임실 16도, 완주‧무주‧익산‧군산‧김제 17도, 전주‧남원‧순창‧정읍‧부안‧고창 18도로 4~5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1.5~3.0m,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3~6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해남부 해상에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