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청소년 240명에 장학금 1억2천만원 전달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전북은행은 최근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도내 중‧고등학교 장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도내 중‧고등학생 240명에게 전달됐다. 또 도내 대학생 8명에게 총 80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전북 청소년 3207명에게 현재까지 1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구 이사장은 "미래의 전북을 반짝반짝 빛낼 도내 청소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니 든든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함께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