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임시회…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의회는 이날 지난 17일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종훈 위원장과 박성만 부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의 선출 보고가 있었다.
박성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적사항은 시정·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확대 시행해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운영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면밀히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종훈 예산결산특위원장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고창군 재정 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예결산특위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고창군이 편성하는 2025년도 예산안과 예산의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규철 의원과 박성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조규철 의원은 농민들이 벼멸구 피해와 등숙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피해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 박성만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국가유산 계승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이행의 필요성, 지역축제나 체험 프로그램에 향토문화유산 소재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무형유산 전승자 관리와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