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소통'…군산서 1박2일 연찬회

21일 전북자치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군산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갖고 있다.(의회제공)2024.10.21/뉴스1
21일 전북자치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군산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갖고 있다.(의회제공)2024.10.21/뉴스1

(군산=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21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1박 2일 군산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가치관과 리더십’ 주제로 강의했다.

한 교수는 “우리 국민들은 이전보다 더 정직하고 청렴한 리더를 원하고 있고,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출발한 감동적인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과 주역 등 동양 고전을 통해 실천과 정성, 협치와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고아라 스마일연구소 대표는 ‘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을 주제로 “찰나의 순간을 웃을 수 있다면 또 그 힘으로 살아갈 힘이 반드시 생긴다”며 “모든 일에는 긍정적 의도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은 “연찬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도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의회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