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가족캠프…가족공동체 의미 되새겨

부안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가 19~20일 이틀간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렸다.(부안교육지원청 제공)2024.10.20/뉴스1
부안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가 19~20일 이틀간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렸다.(부안교육지원청 제공)2024.10.20/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가 19~20일 이틀간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렸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과 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최정애)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안지역 다문화 가정 10가족, 총 41명이 참가해 가족공동체 갈등관리 프로그램과 도예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 나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부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다문화 학생들이 부안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