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앞두고 187.6㎞ 도로 정비 완료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시 등과 함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비 도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장 인근과 주요 도로 187.6㎞ 구간에 대한 이번 도로 정비는 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 등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전주IC 주변과 행사장 인근 노후 도로 8.76㎞ 구간 재포장을 비롯해 212개소에 이르는 포트홀 보수와 55개소의 보도블럭 및 경계석 정비가 이뤄졌다.

또 새만금 투어 주요 이동 경로인 간선도로망 159.8㎞ 구간에서는 도로 재포장, 안전 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등 종합적 정비 작업이 마무리 됐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재외동포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하겠다”며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순찰 및 긴급 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 기간(22~24일) 동안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 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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