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 안전 점검…'수질오염 예방'

15일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10.15/뉴스1
15일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10.15/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15~16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임실‧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따른 시설 내 기계와 전기 장비 과열 여부를 확인하며, 부품 파손과 구조물의 균열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와 전기 시설 및 소화설비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이 지속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