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정상서 야영하던 30대, 100m 아래 추락…헬기 이송 대기 중
- 장수인 기자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7일 오후 10시 2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능선에서 야영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100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텐트와 함께 추락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7시간 30여분만인 8일 오전 5시 34분께 구조됐다.
머리 등을 다친 A 씨는 용문골 정상 능선에서 구조돼 현재 헬기 이송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 씨로부터 직접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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