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모범음식점 70개 업소 추가 선정…11일까지 접수

정읍시청사 전경ⓒ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시청사 전경ⓒ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보건소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정할 모범음식점은 총 1416개 일반음식점 중 5% 이내인 70개 업소가 대상이다.

모범음식점은 깨끗한 위생 관리, 바람직한 음식문화 개선,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 여러 세부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지역의 외식업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상·하수도료의 30%가 감면되며, 모범음식점 표지판 지원과 더불어 시 공식 SNS를 통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모범음식점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외식업계의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외식문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