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연구회,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전북 익산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연구회(익산시의회 제공)/뉴스1
전북 익산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연구회(익산시의회 제공)/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가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연구회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하고 익산 실정에 맞는 지정기부 사업을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활용할 사업 아이템을 양식에 맞춰 제안하면 된다.

익산시를 사랑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희망자는 공모 기간 내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서와 제안내용 설명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이달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금상(30만원), 은산(20만원), 동상(10만원)의 시상과 함께 익산시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인 오임선 의원은 "우리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정기부사업으로 시행된다면 이보다 더 뜻깊은 일이 없을 것"이라며 "익산을 사랑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계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