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현장 체험학습"…원광대·익산시 익산정책 소통 투어 마련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와 전북 익산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익산정책 소통 투어'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와 함께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중 2024 익산정책소통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어 신청은 10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익산정책소통투어는 학생들이 익산에 소재한 정책 실현 형장과 기업 등을 탐방하며 익산시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익산시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정책 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첫 번째 투어는 원광대 학생 60명이 익산 향토기업이자 전북 익산형 일자리사업 중심기업인 ㈜하림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2022년 개청한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지역 기업의 일자리 환경을 돌아보고, 지역 정착을 위한 여러 취업 정책과 창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익산정책연구소장 이동기 교수는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어 미래인재를 키워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산업체가 활력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익산정책소통투어를 계기로 원광대 학생들이 지역과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관심을 두고 익산시에서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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