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 개장 19일만에 누적매출 2억원 등 순항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이 지난 6일 개장 후 24일 기준 누적매출 2억 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9.25/뉴스1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이 지난 6일 개장 후 24일 기준 누적매출 2억 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9.2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이 지난 6일 개장 후 24일 기준 누적매출 2억 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단기간에 하루 평균 1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특판이 한창이던 지난 13일은 3000만원에 가까운 일일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명절 선물로 인기인 멜론,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과일류와 고품질 축산물이 꼽히고 있다. 또 양파, 대파, 당근 등 신선한 채소류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 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져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