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매장 진안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안전'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의 판매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9.23/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의 판매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9.2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의 판매 농산물 10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겨자채, 상추 등 6점이었으며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품목은 호박잎, 배추, 오이 등 4점이었다.

현재 진안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2곳(전주 호성점, 진안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납품 전 검사 후 출하되고 있다.

진안군은 홍삼축제(10월 3~6일)에서 판매될 인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허용기준 이하 또는 불검출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연간 800여점의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 차단과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