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기센터, 딸기 농가에 생육 관리 등 현장 지도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본격적인 딸기 재배기가 시작돼 정식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임실군제공)2024.9.23/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본격적인 딸기 재배기가 시작돼 정식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임실군제공)2024.9.23/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본격적인 딸기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 정식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따라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고 정식해야 안정적인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 시기도 늦어진다. 또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약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정식 초기 뿌리 활착이 원활하도록 2주간은 잎을 따주지 않고 환기 및 개폐장치를 활용해 활착과 초기 생육을 위한 차광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현장 지도에 힘써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