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16일, 월)…당분간 무더위,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전북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된 전북 전주시 도심 위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021.8.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된 전북 전주시 도심 위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021.8.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6일 전북자치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2도, 진안 23도, 완주‧무주‧임실‧고창 24도, 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 25도, 전주 26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낮 최고기온 역시 무주‧진안‧장수 32도, 남원 33도, 전주‧순창‧익산‧고창 34도, 완주‧정읍‧군산‧김제‧부안 35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2.0m,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폭염경보 지역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