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목욕탕서 불…손님 등 60명 대피(종합)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14일 오전 9시20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당초 이 불로 손님 등 15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밝혔으나, 실제 대피 인원은 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목욕탕 천장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3층 남자 목욕탕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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