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13일, 금)…귀성길 오후부터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11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 KTX 행신역 인근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둘러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11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 KTX 행신역 인근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둘러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추석명절 귀향길 첫날인 13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까지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1도, 진안 22도, 완주‧무주‧임실‧순창 23도, 남원‧익산‧정읍‧군산‧고창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정읍‧부안‧고창 34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김제 33도, 진안‧장수‧임실‧익산 32도 등 전날보다 1~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북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