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금 3천만원 전달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에 전달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해 써주세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10일 지역 책임의료기관 3곳에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기금은 교통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전주공장은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3곳에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 기금은 저소득 가정과 영구장애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가 교통사고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향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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