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9일, 목)… 당분간 무더위, 낮 최고 31도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시청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서 햇빛을 피하고 있다.2018.6.27/뉴스1 ⓒ News1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시청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서 햇빛을 피하고 있다.2018.6.27/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9일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1도, 진안‧임실 22도, 완주‧무주‧순창‧정읍‧고창 23도, 전주‧남원‧익산‧군산‧김제‧부안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진안‧장수 31도, 무주‧임실‧순창‧정읍‧군산‧고창 32도, 전주‧완주‧남원‧익산‧김제‧부안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2.0m, 먼바다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강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9~30일 사이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