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국회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및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노력

27일 최경식 전북자치도 남원시장이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박희승 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있다.(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자치도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 및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 건의 등을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그는 박희승 의원, 허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등을 잇따라 만나 남원시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 등 적극적 협조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등으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의 국회단계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정동영·안호영·한병도·위성곤·조배숙 의원 등을 만나 경찰청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원의 입지적 강점을 강조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자치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경찰수련원 유치 등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고 9월부터 본격적 국회 예산안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사업별 상임위원과 예결위원을 수시로 만나 민선8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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