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 치맥과 함께"…익산시, 30일 '중앙동 치맥 축제'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익산시 제공)2024.8.26/뉴스1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치맥 축제'가 열린다.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림과 다사랑, 계화림, 깨통닭, 이리맥주, 세븐브로이 맥주, 하이트 맥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함께한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개그맨 김재욱과 DJ 카주쇼타임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3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당첨자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쿠쿠 마스터셰프 밥솥 △10만원 상당의 익산다이로움 선불형 카드 △지역에서 생산된 익산몰의 다양한 농산물 △사회적경제 생산품 △현장 사용이 가능한 치맥 페스티벌 할인쿠폰 5000원권 700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8월 여름의 마지막 날, 무더위를 날릴 흥겨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겨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