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은 2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은 각종 장학금 지원과 함께 이웃사랑 물품 기탁,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정열 회장은 "우리 부안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지역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자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정열 회장과 신은하 씨 부부는 개인적으로 지난 10여년간 근농인재육성재단 정기후원회원(CMS)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