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아시아 스트릿 보드 챌린지' 본격 채비

왼쪽부터 최락기대표이사, 서포터즈 진승호 단장(전주문화재단 제공)/뉴스1
왼쪽부터 최락기대표이사, 서포터즈 진승호 단장(전주문화재단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관광거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스트릿 보드 챌린지'를 10월 9일~10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과 남부시장에서 개최되는 본사업은 전주형 스포츠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에 발맞춰 마련된 사업이다.

거리문화와 예술, 생활체육을 한데 묶은 축제는 △스트릿보드 챌린지(대회) △보더×비보이×래퍼의 콜라보레이션 '스트릿보드쇼' △스트릿아트쇼(라이브페인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14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케이트보드 향유계층과 '스트릿보드킹' 이라는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또 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사업을 준비하면서 전주형 스포츠 문화관광이라는 큰 틀에서 고민했고, 문화예술이라는 무궁한 원천소스가 다른 산업과 융합을 꾀한다는 측면에서 문화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10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