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 20만원 상향…최대 70만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장수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당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추석 명절과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소비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상품권은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이나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19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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