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2명 모집…19일부터 신청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024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22명이며,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은 18~39세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10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며 △에코시티 임시주차장 관리 및 환경정비사업 △청년 소통 활성화 DB구축 지원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사업 등 총 65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86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94chung@news1.kr